일론 머스크가 SNL에서 언급한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일론머스크가 최근 미국의 주요 토크쇼인 SNL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도지코인의 가격이

들쑥날쑥 거리다가, 작성 시각 기준으로는 약 35%대의 폭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5/9, 21시 기준

 

머스크는 토크쇼 중 나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토크쇼를 진행하게 된 것은

처음일 것이라고 언급했고, 아스퍼거 증후군을 인정한 것 또한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로이터는 2003년에 SNL을 진행한 댄 코미디언 애크로이드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며 처음은 아니라고 추가적으로 전해 주었습니다.

 

이후 머스크는 스스로를 희화화하며 자학 개그를 통해서 유머 감각을 선보였는데요,

이어서 머스크는 내가 트위터에 자주 이상한 글을 올리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게 내 의식의 흐름이고, 지금껏 상처를 줬던 사람들에게 한 마디만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전기차를 재창조하고 사람을 우주선에 태워 화성에 보낸 사람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일론 머스크가 앓고 있다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무엇일까요?

 

 

 

 

 

 

 

다음 사진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성 장애의 일종입니다. 어쩌다 뉴스나 신문, 그리고 웹사이트에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 자폐증을 앓지만 한 분야에서 뛰어난 아이 이런 문구를

접해보신 적들이 한 번쯤은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아스퍼거 증후군을 지니고 있는 사람의 경우

정상적인 언어발달을 보이지만, 사회적으로 서로 주고 받는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있고,

관심이나 활동 분야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 덕에 사회적, 직업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한 눈에 봐서 두드러지는 발달지연이나 문제점이 보이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실 위 사진에 나온대로 이러이러 하면 아스퍼거 증후군이다 라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음에도 운동을 아주 잘하는 경우가 있으며, 사회적인

대인관계를 다른 여타 일반인보다 더 잘 이어나가고 있는 등, 무조건 그렇다고

판단을 내리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는 정상적인 언어발달을 보여도 우회적인, 타인이 한 번에 이해하기는 힘든

언어나 어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의사소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는 힘듭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고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영향이나 신경학적인 여타 요인들을

원인으로 보고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저산소증이나 출산 전후의 합병증을 앓고 있었던 태아인 경우가

대다수 였기에 이 원인에 무게추가 쏠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일론머스크의 경우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관심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

테슬라의 전기차, 그리고 화성으로 탐사선 등 세상을 괄목하게 할 결과물들을

속속이 내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스퍼거 증후군을 심각한 질병이나 질환으로 보기 보다는 그냥 여타 부분에서

4차원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런 면은 없기 때문에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기 보다는 일론 머스크와 같은 인물이 탄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게 좋겠습니다.

 

다들 코로나19 조심하시고, 다른 글도 한 번씩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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